일본사회당은 대한정책수정과 관련, 현안의 하나가 되고 있는 소속 국
회의원의 한-일의원연맹 가입문제를 개인의 판단에 맡기기로 방침을 굳혔
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사회당은 소속국회의원 전원이 일률적으로 일-조우호촉진의원연맹에 가
입하고 있는데 당일부에서는 당초 균형있는 대한반도정책을 추진하기위해
한-일의원연맹에도 일괄가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없지 않았으나 전원가입은
북한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당내 친북한관계의원등의 반대로 개인판단에
맡기는 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