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서울-나가사키 구간의 신규항로를 개설, 오는 12월16일부터
정기여객편을 운항한다.
교통부는 28일 대한항공에 이 구간의 노선 개설을 면허, F-28기(77석)로
주3회 운항하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이에따라 한일간 총 17개 노선에 주96회를 운항하게 됐으며
일본내 운항지점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나가타, 나가사키등 6
대 도시가 됐다.
한일 항공협정상에는 상대국 항공사에 대해 각각 주142회까지 운항을 허
용토록 돼있으며 대한항공은 이중 96회를 소화시키고 있는데 비해 일본항공
등 일본의 3개 항공사는 모두 70회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