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미혼여성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아파트를 건립해주는
사업이 크게 활기를 디고있다.
2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시된 미혼영성 근로자아파트
사업이 계속활기를 띠어 현재 13평형아파트 1,240세대가 건립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근로자아파트건립사업은 중소기업5개이상이 공동으로 건립할
경우 건축비의 50%를 정부가지원해주는 것으로 지금까지 중소기업협동
화단지및 농공단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 경기도 화성약품공단내 중소업체들이 110세대의 아파트건
립을 추진한데이어 강원도 춘성창촌동공단지 입주업체들이 140세대를
세우는등 한햇동안 8개지역에서 600가구를 건립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서도 반월스크린 인쇄협동단지에 50세대, 마산 수출자유지역
100세대등 9개지역 640세대가 이미 부지를 마련, 건립을 활발히 추진
하고 있다.
이들 여성근로자 아파트가운데 구로중앙봉제조합 아파트와 대구메리
야스 여성근로자아파트는 현재 거의 완공단계에있어 빠르면 연말께 입
주할수있다.
아파트건립을 위해 저이부는 지난해에 기협중앙회를 통해 2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31억8,8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