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계전, 전력량 1,000만대 서독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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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계전이 우리나라 전력량계수출규모로서는 가장 큰 1,000만대의
장수명 광범위 전력량계를 서독의 지멘스사에 공급키로 하는 수출계약
을 맺었다.
백중영 금성계전사장과 W 스타인바우어 지멘스사 부사장 사이에 21일
체결된 이 수출계약에 따라 금성은 앞으로 10년동안에 걸쳐 연간 100만
대씩 모두 1,000만대의 전력량계를 서독에 수출하게 됐다.
금성은 89년 수출물량에 대해서는 1,200만달러의 금액으로 계약을 체
결했으며 그후에는 연간단위로 변동가격을 적용키로 했다.
금성이 지멘스사에 공급키로 한 장수명 광범위 전력량계는 측정범위
가 기준전력의 300%, 수명 7년인 기존의 보통전력량계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측정범위가 기준전력의 600%로 매우 넓고 사용수명도
20년이나 되는 특징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장수명 광범위 전력량계가 사용되고 있지 않으
나 전력소비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측정범위확대와 보통전력량계의 짧
은 수명으로 인한 막대한 재검정비용의 절감을 위해 한전이 장수명 광
범위 전력량계 및 원격자동검침시스팀을 채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수출계약으로 금성은 그동안 동남아 중남미등 제한된 전
력량계 수출시장을 유럽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선진국형의 장수명 광
범위 전력량계 생산기술축적효과도 거둘수 있게 됐다.
그동안 우리나라 전력량계 제조업계 전체의 연간수출물량은 50만대수
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은 이번 지멘스사와의 대규모 수출계약에 따라 청주공장에 40억
원을 투입, 장수명 광범위 전력량계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있다.
장수명 광범위 전력량계를 서독의 지멘스사에 공급키로 하는 수출계약
을 맺었다.
백중영 금성계전사장과 W 스타인바우어 지멘스사 부사장 사이에 21일
체결된 이 수출계약에 따라 금성은 앞으로 10년동안에 걸쳐 연간 100만
대씩 모두 1,000만대의 전력량계를 서독에 수출하게 됐다.
금성은 89년 수출물량에 대해서는 1,200만달러의 금액으로 계약을 체
결했으며 그후에는 연간단위로 변동가격을 적용키로 했다.
금성이 지멘스사에 공급키로 한 장수명 광범위 전력량계는 측정범위
가 기준전력의 300%, 수명 7년인 기존의 보통전력량계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측정범위가 기준전력의 600%로 매우 넓고 사용수명도
20년이나 되는 특징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장수명 광범위 전력량계가 사용되고 있지 않으
나 전력소비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측정범위확대와 보통전력량계의 짧
은 수명으로 인한 막대한 재검정비용의 절감을 위해 한전이 장수명 광
범위 전력량계 및 원격자동검침시스팀을 채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수출계약으로 금성은 그동안 동남아 중남미등 제한된 전
력량계 수출시장을 유럽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선진국형의 장수명 광
범위 전력량계 생산기술축적효과도 거둘수 있게 됐다.
그동안 우리나라 전력량계 제조업계 전체의 연간수출물량은 50만대수
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은 이번 지멘스사와의 대규모 수출계약에 따라 청주공장에 40억
원을 투입, 장수명 광범위 전력량계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