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통신연구소에서 개발한 종합정보통신망(ISDN)관련 4개분야의
기술이 내년초부터 업계에 전수된다.
18일 전자통신연구소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지원금으로 수행해온 ISDN협
대역가 입자접속시스팀등 4개기술에 대한 개발을 완료, 내년초까지 기술을
전수업체를 선정해 해당기술을 보급키로 했다.
전자통신연구소는 지금까지 전전자교환기(TDX)등 통신분야의 각종 첨단
기술을 개발해 업계에 전수해왔는데 ISDN에 관련된 기술전수는 이번이 처
음이다.
따라서 이번 ISDN관련 기술전수에는 삼성전자 금성반도체 대우통신등 대
기업을 비롯 삼보컴퓨터 광림전자 대영전자등 국내 통신 반도체 컴퓨터관
련업체들이 대거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전수될 분양별 기술은 정보전송장치 제조기술을 비롯 터미널어댑
터및 터미널 스위치접속기술, 가입자다중 집선장치분야의 멀티플렉서 제조
기술, 전화망과 패킷망과간의 접속제어장치와 연동유지보수에 관련된기술,
565M급 광통신시스팀구축에 쓰이는 시제품의 설계제작기술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