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계속했다.
국회는 이에앞서 15일 나웅배부총리등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심야까지 정책질의를 벌였는데 이동근의원(평민)은
이제는 비생산적 군비경쟁에서 탈피, 군비축소를 해야하며 우리의 군사력이
북한보다 앞서나가고 있는만큼 북한과 동일한 수준으로 방위비를 축소해도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89년 방위비 6조3,560억원의 약40%인 2조5,424억원
을 삭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섬으로써 앞으로 방위비 삭감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