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와 동맹관계 불원 겐셔서독외무 북경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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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소련과의 관계가 정상화돼도 동맹관계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중
국을 방문한 한스 디트리히 겐셔 서독외무장관이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북경에 도착, 중국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가진 겐셔 외무장
관은 이들 지도자들의 말을 인용, 중소 양국 관계정상화가 지난달의 동맹관
계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지난주 헬무트 콜 총리와 소련을 방문, 소련관리들을 만난
사실을 상기시킨뒤 중국측의 이같은 견해는 소련측의 견해와도 같다고 덧붙
였다.
겐셔 외무장관은 이번 방중기간중 조자양 당총서기와 이붕총리등의 회담
을 가졌는데 이들 중국 지도자들은 베트남군의 캄푸치아 주둔문제를 언급,
이는 중소 관계정상화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소련을 포함한 사회주의국가들에 경제개혁이
필수라는 인식에 동의했다고 밝히고 조자양 당총서기와의 회담에서 양국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혁은 전세계
계의 평화를 증진하는데 필수불가결의 공헌을 할 것이라고 합의했다고 말
했다.
조는 또 경제개혁은 근본적으로 이제 중단할 수 없는 전진이라고 역설하
고 중국이 최근 폭등하고 있는 물가와 급속히 확산되는 경제성장, 부패문제
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경제개혁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겐셔 장관은 이에 대해 과열되고 있는 중국경제를 식히기 위해 건설사업
을 취소하는등 최근 실시된 경제규제조치가 외국국가들과 협력을 축소하려
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을 방문한 한스 디트리히 겐셔 서독외무장관이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북경에 도착, 중국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가진 겐셔 외무장
관은 이들 지도자들의 말을 인용, 중소 양국 관계정상화가 지난달의 동맹관
계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지난주 헬무트 콜 총리와 소련을 방문, 소련관리들을 만난
사실을 상기시킨뒤 중국측의 이같은 견해는 소련측의 견해와도 같다고 덧붙
였다.
겐셔 외무장관은 이번 방중기간중 조자양 당총서기와 이붕총리등의 회담
을 가졌는데 이들 중국 지도자들은 베트남군의 캄푸치아 주둔문제를 언급,
이는 중소 관계정상화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소련을 포함한 사회주의국가들에 경제개혁이
필수라는 인식에 동의했다고 밝히고 조자양 당총서기와의 회담에서 양국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혁은 전세계
계의 평화를 증진하는데 필수불가결의 공헌을 할 것이라고 합의했다고 말
했다.
조는 또 경제개혁은 근본적으로 이제 중단할 수 없는 전진이라고 역설하
고 중국이 최근 폭등하고 있는 물가와 급속히 확산되는 경제성장, 부패문제
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경제개혁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겐셔 장관은 이에 대해 과열되고 있는 중국경제를 식히기 위해 건설사업
을 취소하는등 최근 실시된 경제규제조치가 외국국가들과 협력을 축소하려
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