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비업무용 자산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31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말현재 7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
7개 특수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비업무용 자산규모는 535건, 740억9,600만
원으로 지난5월말의 745건, 841억5,700만원에 비해 건수는 210건, 금액은
21.3%인 200억6,100만원이 줄어들었다.
7개 시중은행의 비업무용 자산은 지난 8월말 현재 365억5,400만원으로
지난 5월말에 비해 24.5%인 118억5,800만원이 감소했고 10개 지방은행의
경우에는 5월말의 201억100만원에 8월말현재 244억5,300만원으로 지난 5
월말에 비해 4.6%인 11억9,100만원이 감소했다.
이는 은행들이 자산을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비업무용자산을 적극적
으로 처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은행별 비업무용자산규모는 다음과 같다. (8월말현재, 단위:백만원)
<>조흥 = 8,188 <>상업 = 2,016 <>제일 = 664 <>한일 = 8,289 <>서울신
탁= 16,387 <>신한 = 1,010 <>대구 = 184 <>부산 = 31 <>충청 = 4,153
<>광주 = 2,241 <>경기 = 4,938 <>전북 = 401 <>경남 = 124 <>충북 =
1,017 <>기업 = 14,138 <>국민 = 5,693 <>외환 = 1,635 <>주택 = 471 <>
농협 = 2,126 <>수협 =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