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대학의 등록금을 신입생은 13.5%/재학생은 10% 인상하는 등 평균 10.9%를,
국립대의 기성회비는 신입생 11.8%/재학생 10%등 평균 10.4% 인상키로 결정
했다.
이에따라 89학년도 사립대학 신입생 등록금은 <>의/치학계열이 234만3,000
원이며 <>공학/예능은 175만4,000원 <>약학은 179만6,000원 <>이학/체육은
158만5,000원 <>인문사회계열은 140만3,000원으로 책정된다.
또 국립대신입생 기성회비는 의치학계열이 103만원, 약학공학예능이 81만
3,000원, 이하게육은 74만3,000원, 인문사회계열은 58만5,000원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사립대 신입생의 수업료와 기성회비는 공인된 인상
요인(물가인상률 7% 정부기관처우개선율 9.7%에 따른 인상요인 8.3%)과 교
원증원등 여건개선을 위한 최소한도의 추가재원 1.7% 등 합계 10%를 근거로
하여 기준계열이 되는 인문사회계 등록금의 표준액을 100%로 설정하여 타계
열등록금을 차등화하여 표준액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또 사립대 재학생의 수업료와 기성회비는 전년도대비 10%범위에서 각 대
학이 합리적으로 책정토록 했으며 그 근거와 기준은 10.9%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이와함께 국립대학교 신입생의 기성회비는 인문사회계
및 분야별 격차에 따른 표준액을 설정하여 제시하고 그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확정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