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소련 모스크바 공항
로에 대형 옥외 입간판을 설치,대공산권 교역확대를 위한 기업이미지 강화
에 힘쓰기로 했다.
오는 11월15일경 설치될 이 옥외 입간판은 가로 12m, 세로 3m짜리 2개로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기업이미지 홍보내용을 담게된다.
삼성이 설치키로 한 이 대형 입간판은 국내 인터내셔널 파알사와 영국의
밀스 앤드 앨런사가 주선한 것으로 앞으로는 상품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
이다.
모스크바 공항로는 연간 약 1,50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소련을
왕래하는 동/서방 외교관 및 기업인들이 많기 때문에 홍보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