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개발중인 왜건형 지프 X카가 오는12월 수요자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자동차 인수이후 생산차종 다양화를 위해
코란도 지프를 승용차형으로 개조해온 쌍용은 그동안의 개발작업을 모두
마무리, 오는12월초부터 시판에 들어가기로 하고 현재 준비작업을 서둘고
있다.
쌍용이 개발한 X카는 코란도에 승용차 감각을 살린 왜건형 지프로 승차
인원이 5명이며 엔진을 코란도와 마찬가지로 디젤이다.
새로 개발한 왜건형 지프의 가격은 현재 시판중인 코란도와 비슷하거나
코란도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