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석유가격 약간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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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석유가격은 지난1일부터 86년이래 최저시세를 지속했으나 7일 런던과
뉴욕등 주요 원유시장에서 약간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하오 런던시장의 11월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폐장가보다 배럴
당 20센트 오른 11.60달러에 거래됐으며 뉴욕에서도 11월인도분 서부텍사스중
질유가 배럴당 25센트 오른 12.90달러에 판매됐다.
그러나 최고입찰자에게 경락되는 현물시장에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여 미
국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의 경우 배럴당 5센트가 하락한 12.75달러에 거래됐
다.
석유업계분석가들은 석유가격이 이같이 반등세를 보인것은 바닥시세를 의
식한 구매자들의 구입증대때문이라고 밝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및
가격전략등에서 아무런 합의점에 이르지 못한다면 석유가격은 다시 하락할것
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리히트블라우 뉴욕석유업계연구재단 이사장은 "석유값이 반등한 것은 가격
이 너무 낮아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
라고 분석하고 그러나 "일부 OPEC회원국들이 가격경쟁에 뛰어들고 감산에 합
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석유가격의 반등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말했
다.
한편 OPEC의 8개회원국들은 오는20일경 회담을 갖고 가격및 생산전략을 논
의하고 이라크의 생산쿼타체계로의 복귀를 시도할 계획이다.
OPEC는 또 이에 앞서 오는 16일 페르시아만 석유장관회의를 개최, 페르시아
만 산유국들의 입장을 협의할 예정이다.
뉴욕등 주요 원유시장에서 약간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하오 런던시장의 11월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폐장가보다 배럴
당 20센트 오른 11.60달러에 거래됐으며 뉴욕에서도 11월인도분 서부텍사스중
질유가 배럴당 25센트 오른 12.90달러에 판매됐다.
그러나 최고입찰자에게 경락되는 현물시장에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여 미
국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의 경우 배럴당 5센트가 하락한 12.75달러에 거래됐
다.
석유업계분석가들은 석유가격이 이같이 반등세를 보인것은 바닥시세를 의
식한 구매자들의 구입증대때문이라고 밝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및
가격전략등에서 아무런 합의점에 이르지 못한다면 석유가격은 다시 하락할것
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리히트블라우 뉴욕석유업계연구재단 이사장은 "석유값이 반등한 것은 가격
이 너무 낮아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
라고 분석하고 그러나 "일부 OPEC회원국들이 가격경쟁에 뛰어들고 감산에 합
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석유가격의 반등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말했
다.
한편 OPEC의 8개회원국들은 오는20일경 회담을 갖고 가격및 생산전략을 논
의하고 이라크의 생산쿼타체계로의 복귀를 시도할 계획이다.
OPEC는 또 이에 앞서 오는 16일 페르시아만 석유장관회의를 개최, 페르시아
만 산유국들의 입장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