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과거의 정책을 수정, 이시바시 마사시 전 일본사회당(JSP)위원
장에게 한국입국비자를 발급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외무부관리들이 7일 밝
혔다.
한국정부는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의 초청을 받아 개인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이사바시 전 위원장에게 입국비자를 발급해 주기로 결정했
다고 이 관리들은 전했다.
이 관리들은 이어 이비자가 일본사회당이 최근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태
도를 보임에따라 발급되지만, 사회당이 한국을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한 사
회당과의 공식접촉은 있을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사회당은 그동안 북한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해 오는 한편, 한
국을 인정하기를 거부해 왔었다.
이 관리들은 이시바시 전위원장이 노태우대통령을 만날 것이라는 보도는
"순전히 꾸며낸 것"이라며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