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들이 투자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빈번하게 중국을 방문하자
한-중 합작투자자문회사가 중국내에 설립됐다.
차이나 컨설팅 서비스(대표 남기태.서울중구소공동91의1)는 최근 중국
광동성수매시의 원동매업발전공사와 합작으로 주해경제특구안에 투자자
문회사인 중국투자고문자순총공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중국에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의 기업가들에게 필요한 자료
와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선을 연결시켜주는 컨설팅회사로 중국뿐 아니라
서울에도 사무소를 두고있다.
이투자 자문회사는 한국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중국 길림지구의 투
자및 무역알선에 대해 최호혜 대우를 받기로 길림시당국으로부터 승인받
았으며 이에관한 계약도 체결했다.
이회사는 주해시에 K전기의 30만달러 규모의 플래스틱공장 건립을 알
선하고 있고 중국 문화단체의 한국방문도 주선하고 있다.
이회사는 이밖에 지방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중국 길림, 하얼빈등지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혀 옴에따라 이도 주선하고 있다.
이들 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오는 10월26일 중국을 방문, 투자조건등을
살피고 11월17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