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씨엔에스, 1분기 영업이익 8억…흑자 전환

육일씨엔에쓰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육일씨엔에쓰는 2022년 인수한 '씨엔에이'의 공정개선, 베트남 법인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전사 매출 원가는 20.8% 줄었다. 육일씨엔에쓰는 2022년 모바일용 3D 글래스(3D Glass) 사업 철수 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밝혔다. 같은 해 케미컬 기업을 인수하였으며, 2차전지 및 전기차(EV) 관련 기업을 인수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중견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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