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사업은 모두 떼낸다”...앵글로아메리칸의 '승부수'[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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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의 원자재 회사 앵글로아메리칸(AAL)이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개편을 발표했다.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부, 향후 미래 전망이 좋지 않은 사업부 등을 분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쟁사인 호주 BHP에서 인수 제안을 받고 있는 앵글로아메리칸이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되찾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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