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개인맞춤형 건기식 '에이아이미'

코오롱제약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이아이미(Ai.me)’를 신규 선보였다. 에이아이미는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설문조사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성분 및 생활 습관 가이드를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서비스다. 코오롱제약은 보다 전문·체계화된 방식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목표다.

브랜드명 에이아이미는 ‘Art of nature in me’의 약자다. 내 안의 자연 예술이라는 의미로 마리골드꽃이나 은행잎 추출물, 화석 산호 칼슘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들이 원료를 현대 기술로 추출한 건강기능 식품이라는 설명이다.에이아이미는 현대인의 관심도가 높은 13종의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기초 영양부터 장·눈·두뇌·뼈 건강과 혈행·혈당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과 피부 보습, 다이어트 등 미용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이다. 홍삼 추출물을 알약 형태로 만들어 피로와 면역력, 기억력 개선에 두루 도움을 주는 제품도 있다.

데이터 분석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나에게 꼭 필요한 3가지의 제품이 추천된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개개인의 건강정보에 따라 맞는 영양성분을 추천하는 특별한 헬스케어 서비스 에이아이미를 통해 차별화된 감동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성적인 외관도 특징이다. 일러스트를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담아냈다.에이아이미는 코오롱헬스케어몰과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3월부터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