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혈당 관리까지?"…신세계 강남점에 문 연 '이곳'

카카오헬스케어, 팝업스토어 개점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 소개
오프라인 유통채널선 최초 사례
"혈당 관리 경각심 제고할 것"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팝업스토어.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제공
카카오표 혈당 관리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됐다.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솔루션인 '파스타'가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2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 특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파스타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통해 실시간 측정된 혈당 수치와 이용자가 입력한 식단·운동·수면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추천하는 생활습관을 제안한다.

파스타가 의료·정보기술(IT) 관련 학회나 행사가 아닌 채널을 통해 소개되는 첫 사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파스타 어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고 카카오톡 파스타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현장에서 에어올 추첨에 참여한 고객에게 '닥터라이언 피규어', '춘식이 밥공기', '닥터라이언 리유저블 백'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정 브랜드 CGM 1+1 혜택도 주어진다. 모든 CGM 구매 고객에게는 '닥터라이언 피규어'를 증정한다.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 파스타를 고객들에게 알려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혈당 문제의 경각심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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