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 결정 소식 이후 5%대 급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누리호(KSLV-Ⅱ)의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에 개발에 나선다. /항우연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 결정 소식 이후 장 초반 5%대 급락세다.

5일 오전 9시5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만4000원(5.93%) 떨어진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개장 전 주력사업인 항공 및 방산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인적분할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기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였던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신설법인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아래로 옮긴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를 중심으로 방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인적 분할 기대감에 단기 급등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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