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위촉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사진)이 ‘서울특별시 제18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 전문 분야는 ‘계약관리’로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은 총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228명(신임위원 172명)을 선발했다. 위원회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구조물 안전, 공사 시행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이 연구위원은 서울시 명예 하도급 호민관, 부산·제주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서울·대전지방국토관리청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충북도청,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 등 12개 지자체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 외에도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현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을 맡아 공공부문 정책 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 참여했다.

이 연구위원은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평가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