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도 낼 줄 몰랐던 보육원 출신, 자립준비청년 희망이 되다

유튜브 '열어덟 어른 TV' 운영하는 신선씨

갑자기 어른된 이들에 유용한 정보 공유
인터넷뱅킹부터 주거지원제도까지 설명
"보육원 출신 편견없는 세상 꿈꾼다
자립 경험 나누는 네트워크 많아졌으면"
열여덟 살이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다. 매년 약 2000명이 보육원, 그룹홈 등의 보호시설에서 나와 자립한다.

최근 몇 년간 자립준비청년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중앙·지방정부는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좋은 제도가 생겨나고 있지만, 당사자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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