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 넘어 종합 헬스&뷰티 기업으로 도약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종합건강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8년째다.

KGC인삼공사는 1899년 인삼과 홍삼 제조의 관리를 위해 설치된 ‘궁내부 삼정과’를 모태로 120여 년 동안 성장해오며 국내 홍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을 중심으로, 여성 건강 전문브랜드 ‘화애락’,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 자연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 스마트 헬스 솔루션 브랜드 ‘알파프로젝트’,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 등을 운영하며 홍삼을 넘어 종합 헬스&뷰티 기업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창업 124주년을 맞은 KGC인삼공사는 오랜 전통과 제조 노하우에 더해 품질 제일주의에 입각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관장이 오랜 세월 소비자에게 신뢰받았던 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정관장은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100% 계약재배 방식으로 6년근 수삼을 수확한다.

안전성 검사 항목은 최대 430여 개로 늘렸다. 호주, 일본의 의약품 제조(GMP) 인증을 통과한 첨단 제조시설에서 원료를 인체에 가장 친화적이고 무해한 형태로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 지속해서 연구개발한 끝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하는 ‘홍삼오일 RXGIN CLEAN’을 출시하고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며 “KGC인삼공사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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