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500선 횡보…코스닥은 0.2% '하락'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스1
27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2500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8포인트(0.24%) 오른 2502.7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5.2포인트(0.21%) 오른 2501.83에 개장한 후 250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1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5억원, 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1.56%), 네이버(1.22%), 현대차(0.43%)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2.5%), 삼성바이오로직스(-1.13%), 카카오(-0.99%)는 약세를 띠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4포인트(0.2%) 밀린 813.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1.55포인트(0.19%) 오른 816.55에 거래를 시작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 반복하고 있다.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억원, 1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5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의 주가도 엇갈린 모습이다. 셀트리온제약(-2.33%), 포스코DX(-2.1%), 셀트리온헬스케어(-2.03%)는 2%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HLB는 1.41% 상승하고 있으며 에코프로(0.29%), 에코프로비엠(0.21%)은 소폭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하락한 1303.8원을 가리키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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