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家 세 모녀 상속분쟁 새국면…'경영 참여 목적' 증언 나와

"경영 참여 위해 지분 받고 싶다" 녹취록 공개
세 모녀, 상속합의 인정 했다가 번복 정황도
재판부, 구 회장과 세모녀에 상임조정위 조정 제안
LG가(家)의 세 모녀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 소송 재판이 새 국면을 맞았다. 세 모녀 측의 '경영권 참여' 의도가 드러나는 녹취록이 재판에서 공개돼서다. 이들은 그동안 "경영권 분쟁은 소송의 이유가 아니다"고 주장해왔다. 향후 재판에서 세 모녀 측이 어떤 전략을 들고나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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