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어닝 쇼크'에 7% 급락

골프존이 3분기 실적 충격 영향으로 장초반 7% 넘게 내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골프존은 전거래일 대비 6900원(7.28%) 하락한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골프존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전넌 동기 대비 3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700억원으로 이 기간 3.4% 감소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비수기인데 7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 투비젼NX 판매가 점차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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