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한 OTT 안 보면 요금 내지 말라"…업계 난색

결제 후 이용 안할 경우 혜택 이월해주는 법안
업계 "구독경제 이해 못해"…통과땐 수익악화 직격탄
국내 사업자에만 규제 부담에 형평성 논란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온라인 쇼핑 멤버십 등 구독 서비스를 결제했지만 실제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 혜택을 이월해주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소비자가 구독료를 결제한 뒤 재화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돈을 그대로 지급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취지다. 하지만 소비자와 업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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