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M-able, 마블 2월 월간활성이용자수 204만명…점유율 17%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KB증권의 ‘KB M-able(마블)’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KB증권은 고객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환전 없이 원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 서비스(2019년),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 자산관리 서비스 ‘프라임 클럽(2020년)’에 이어 간편 투자 플랫폼 ‘M-able mini(2021년)’를 출시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KB증권은 증권사 간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MTS 시장 점유율 부문에서 업계 1위로 올라섰다. 각종 특화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외 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투자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의 금융자산 증대와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투자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투자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에 힘입어 KB증권 대표 MTS인 마블은 2023년 2월 모바일인덱스 기준 증권·투자업종 부문에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04만5000명을 달성했다. 사용자 수 점유율은 16.7%로 집계됐다. KB증권 관계자는 “변화하는 투자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적시에 마블 및 마블 미니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2년 5월부터는 해외주식을 대상으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에 나섰다. 해외주식은 온주뿐만 아니라 미국주식에 한해 소수점 주식도 선물할 수 있다. 최소 5000원 이상부터 선물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주당 수백만원이 넘는 미국기업의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의 투자 고민을 덜어주는 ‘자율주행 서비스’도 개시했다. 자율주행투자란 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로, 핀트의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