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찾아갑니다…영동군 '우리동네 산부인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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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우리동네 산부인과' 운영을 재개했다. 영동군 보건소는 지난 9일 영동군 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부인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여성들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인 영동병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2011년부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업을 중단했다가 이번에 재개했다.
이 산부인과는 전문의 1명 등 6명으로 의료팀을 구성했고, 이동식 초음파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임산부뿐 아니라 신생아 건강관리 등도 담당하고, 일반 여성도 무료 검진을 해준다.
영동군 보건소는 월 1회 이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를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업을 중단했다가 이번에 재개했다.
이 산부인과는 전문의 1명 등 6명으로 의료팀을 구성했고, 이동식 초음파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임산부뿐 아니라 신생아 건강관리 등도 담당하고, 일반 여성도 무료 검진을 해준다.
영동군 보건소는 월 1회 이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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