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美·中 성장주 60% 이상 편입…안정적 수익

'신한 G2랩'
신한투자증권은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랩서비스 ‘신한 G2랩’을 추천했다.

신한 G2랩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공시자료와 포트폴리오전략부의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밸런싱을 한다. 미국과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며, 변동성 관리를 위해 대체 및 안전 자산도 편입한다.신한 G2랩은 성장 테마를 중심으로 메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기술혁신(4차 산업혁명), 그린에너지(신재생에너지 전환), 공급망 재편이 이에 해당한다.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테마로는 하드웨어(반도체, 로봇) 소프트웨어(플랫폼, 핀테크, AI·머신러닝) 그린(중국 EV, 태양광) 소비(밀레니얼, 여행플랫폼) 중국(그린, 반도체, 전기차)이 꼽히고 있다.

이런 테마를 기초로 미국·중국 성장주를 60% 이상 편입하고, 대체·안전 자산을 40% 이내 편입해 안정적 성과를 도출하고 변동성을 제어하는 전술적 자산 배분 전략을 쓴다. 사전점검을 통해 월간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운용 중 모니터링 과정에서 변동성 이슈 발생 시 신속한 수시 대응으로 리스크를 관리한다.

신한 G2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며, 신한투자증권 각 지점 및 모바일(신한 알파)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연 1.8%(일반형 기준)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직접 투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돼 적절한 변동성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한 G2랩은 적절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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