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림복지·재해예방에 1897억원 투자

충청북도는 임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재해 예방,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1897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생산 기반과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임가소득 보전을 위해 29억원 규모의 임업직불금을 지원한다. 오는 9월 충북 임업 홍보와 임업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연다.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산불 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 산불진화용 헬기(3대)를 운용한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표지판(180개소)을 설치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780개소) 실태조사에 나선다. 산림자원 육성 계획으로는 조림(1961㏊)과 숲 가꾸기(1만6195㏊),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1개소)을 추진한다. 자연휴양림 조성 및 보완(13개소),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2개소),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사업도 본격화한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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