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돕는 AI, 웹툰 읽어주고 업무 지원

AI를 활용해 저시력자·시각장애인 돕는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네이버는 읽어주는 웹툰 서비스를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일상·업무용 시각 지원 앱을 출시했다. 또 CJ 계열 디지털 서비스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7월부터 인기 채널 tvN에 AI 기반 화면 해설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한경ESG] ESG NOW
양말의 색깔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는 저시력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각정보를 음성으로 듣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살아가면서 시각을 활용하는 일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하지만 사람의 눈은 평균 50세 전후로 노화 과정을 거치며 기능이 떨어진다. 국내 등록 기준 시각장애인 인구 중 80% 이상이 50대 이상인 이유다.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중도 시각장애인의 비율(92.4%)도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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