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 월드타워 광장서 대규모 뷰티 페어

롯데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야외 페스티벌 콘셉트의 대규모 뷰티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롯데X얼루어 뷰티페어'에는 국내외 40여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가에 선보이고,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잔디광장에 마련된 14개 브랜드 부스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시 '풀메이크업'을 시작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8월 롯데백화점의 색조화장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 신장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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