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TO, USDT 공매도한 헤지펀드에 일침…"테더는 견고하다"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USDT)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최근 테더를 공매도한 헤지펀드 세력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7일(현지시간) 파울로 CTO는 트위터를 통해 "테더의 공매도 세력들은 USDT/USD 무기한 선물 계약, 현물 공매도, 탈중앙금융(DeFi) 풀의 불균형을 공략해 테더의 유동성을 손상시키고 더 낮은 가격에 테더를 사들일 수 있었다"며 "이들은 지난 몇달 동안 악의적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심)가 확산되는 것을 도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제3자의 증언, 감독당국과의 협력, 투명성 제고 노력, 미국 채권을 늘리겠다는 우리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허위 정보를 믿었다"고 말했다.

파울로 CTO는 "테더는 100% 담보로 뒷받침되며, 여태 상환에 실패한 적이 없으며, 모든 USDT는 1달러로 상환 가능하다"며 "테더는 48시간동안 70억달러를 상환했으며, 이는 은행 기관조차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한달동안 테더는 준비금의 19%에 달하는 160억달러를 상환하며 당사의 운영, 포트폴리오, 은행 인프라 팀이 견고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파울로는 "테더를 수십억 달러를 공매도한 이들을 결국 그것을 다시 매수하면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 shutterstock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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