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튜닝 산업' 미래 먹거리로…교통안전공단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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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자동차 튜닝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김천시에서 조성 중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활성화, 공단에서 추진하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등에 함께 나선다.
김천시는 튜닝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400여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30여만 ㎡ 규모로 제조시설을 비롯해 튜닝부품 판매·수리·장착·사후관리(AS)를 위한 서비스 업종을 입주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11만3천438㎡ 규모 튜닝자동차 전용 시험주행로가 구축돼 기업·연구기관 테스트베드(시험장)로 쓰인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는 국비 262억 원 등 총 426억 원을 투입해 최근 착공했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1단계로 성능확인시험동, 충격시험동이 들어서고 2029년까지 관련 연구·인증 인프라가 마련된다.
/연합뉴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김천시에서 조성 중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활성화, 공단에서 추진하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등에 함께 나선다.
김천시는 튜닝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400여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30여만 ㎡ 규모로 제조시설을 비롯해 튜닝부품 판매·수리·장착·사후관리(AS)를 위한 서비스 업종을 입주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11만3천438㎡ 규모 튜닝자동차 전용 시험주행로가 구축돼 기업·연구기관 테스트베드(시험장)로 쓰인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는 국비 262억 원 등 총 426억 원을 투입해 최근 착공했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1단계로 성능확인시험동, 충격시험동이 들어서고 2029년까지 관련 연구·인증 인프라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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