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이달 분양

진흥 재건축…29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안양1동에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조감도)을 분양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과 향후 들어설 월판선(월곶~판교 복선전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안양 중심 상권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양1동 진흥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2736가구로 조성한다. 이 중 6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1~99㎡로 구성했다.단지가 안양 만안구와 동안구 경계선에 있어 교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1호선 안양역이 500m 내로 지하철 1·4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월판선(2026년 예정)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계획돼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해당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999만원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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