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처방 서류 모아 제공'…공공마이데이터 국민공모 최우수상

행정안전부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최근 개최한 '공공 마이데이터 국민 참여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21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대신해 대리인이 처방을 받을 때 필요한 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공하는 '대리처방 서비스'(박종성)가 활용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야에서는 '내 주머니 속, 마이데이터 쏙!'(핑퐁), 홍보콘텐츠 분야에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송'(와이하이)가 각각 최우수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5편과 장려상 13편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담당 기관과 협의해 수상작들을 신규 서비스 개발과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본인 행정정보를 공공·민간의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연합뉴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