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세계일류·생산기업 첫 선정

바디프랜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생산기업에 선정됐다. 안마의자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9일 ‘2021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돼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상품과 생산기업을 산업부가 선정한 뒤 KOTRA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상품,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수출 1위이고 30% 이상 차지하는 업체여야 선정될 수 있다.바디프랜드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수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20년 상반기 기준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7.5%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처음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4년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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