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 LPGA 200승 주인공은 고진영

고진영이 24일 부산 기장군 LPGA인터내셔널부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뒤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LPGA투어에서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1988년 한국인 최초로 LPGA투어를 제패한 고(故) 구옥희를 비롯해 48명이 33년 만에 이룬 쾌거다. 고진영이 한국 선수의 200번째 우승 트로피이자 자신의 올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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