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中企 60곳 대상 '수출 상담회'

대만·베트남 온라인 동시 연결
롯데홈쇼핑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연다. 패션, 화장품 등 관련 국내 중소기업 60곳이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수출 상담회를 위해 한국과 대만, 베트남 3개 국가를 온라인으로 동시 연결한다. 참가 기업이 대만과 베트남의 현지 바이어와 원격 상담하도록 지원한다. 동남아 최대 e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에서 참가 기업의 상품 판매를 지원하며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판로 개척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출 상담이 어려워져 올해부터는 온라인으로 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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