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미국서 교통약자 위한 카헤일링 실증사업 돌입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르라이드 개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WAV(Wheelchair-Accessible Vehicle) 카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인 'EnableLA(인에이블엘에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다. 서비스명인 EnableLA는 '가능하게 하다'라는 뜻의 Enable과 첫 실증지역인 LA로부터 따왔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가 전용 모바일 앱 혹은 전화를 통해 이용을 신청하면 교통약자 지원교육을 받은 전문 드라이버가 전용 차종을 운행해 직접 방문,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