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보령] 씨알 크고 당도 높은 사현포도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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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사현리 시설하우스에서 농민들이 보령 8미(味) 중 하나인 사현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이 마을은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시설하우스 포도를, 8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노지 포도를 수확, 출하한다. 차령산맥 끝자락에 자리한 사현리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닷바람과 적당한 강우량, 물 빠짐까지 좋은 토양 등 지리·환경적으로 포도 재배에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사현포도는 맛과 당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비 가림 재배를 통해 다른 지역 포도 당도보다 높은 16.5브릭스를 유지하며, 화학비료 대신 유용 미생물(EM)을 적용해 저농약 친환경 포도임을 자랑한다. 생산, 수확, 포장 전 단계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았다.
요즘 출하되는 사현포도는 1kg당 1만∼1만5천원 선에 판매된다.
사현리에서는 63 농가가 32ha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보령시 제공]
/연합뉴스
이 마을은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시설하우스 포도를, 8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노지 포도를 수확, 출하한다. 차령산맥 끝자락에 자리한 사현리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닷바람과 적당한 강우량, 물 빠짐까지 좋은 토양 등 지리·환경적으로 포도 재배에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사현포도는 맛과 당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비 가림 재배를 통해 다른 지역 포도 당도보다 높은 16.5브릭스를 유지하며, 화학비료 대신 유용 미생물(EM)을 적용해 저농약 친환경 포도임을 자랑한다. 생산, 수확, 포장 전 단계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았다.
요즘 출하되는 사현포도는 1kg당 1만∼1만5천원 선에 판매된다.
사현리에서는 63 농가가 32ha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보령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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