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카페, '올인원' 커피머신얼음정수기…물도 커피도 OK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청호나이스(사장 오정원)의 청호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의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받았다. 21년 연속 수상이다.

청호나이스(주) 오정원 대표이사 사장
에스프레카페는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 커피 추출까지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커피머신 얼음정수기는 2014년 7월 청호나이스가 ‘휘카페’라는 제품명으로 최초로 출시했다. 이후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휘카페-Ⅳ 엣지’를 비롯해 총 6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누적판매 12만 대를 돌파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새롭게 탄생한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는 역삼투압 필터 시스템으로 깨끗한 물은 기본이고, 청호나이스만의 특허 기술이 담긴 캡슐커피머신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기존에 출시됐던 휘카페 시리즈와 다른 캡슐 모듈을 적용해 커피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에스프레카페는 깨끗한 얼음과 물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단순한 커피 추출 기능을 넘어 맛과 향이 더 깊은 고품질의 커피까지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생활가전이다.

가로 29㎝의 슬림한 사이즈 제품으로 정수 2.4L, 냉수 1.6L, 온수 0.57L,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은 가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와 티 추출까지 터치 한번으로 가능하다.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3중겹 구조로 제작된 캡슐을 도입해 캡슐 내 원두분말의 산화를 방지했다.

에스프레카페는 살균 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 분해 살균수가 저수조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 노즐까지 흐르는 등 위생을 강화한 제품이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하면 다음날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 살균 시간은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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