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7명 확진…사우나 관련 3명 포함

울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1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울산 2712∼2818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3명이다.

2명은 기존 확진자들 가족이며, 1명은 사우나 건물 이용자이다.

사우나 관련 외 확진자 4명 중 3명은 기존 확진자들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남구 1명, 북구 7명이다.

시는 이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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