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유흥주점·학원 등에서 광주·전남 추가 확산

광주·전남의 시장, 유흥주점,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전날 총 5명의 확진자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입주 상인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 2명이 추가 감염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남구 주민이 확진된 데에 이어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기도 했다.

전남에서는 16일 6명, 17일 오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순천에서 유흥주점, 학원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3건 나왔다. 여기에 감염경로가 규명되지 않은 신규 순천 주민 확진자와 접촉자가 총 4명 확진됐고, 목포와 나주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확인된 이들이 감염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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