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급등..."당초 발표보다 약효 우수"

셀트리온은 14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글로벌 임상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톱라인`(Top line)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 결과는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을 당시보다 증증환자 악화률이나 입원치료 기간(임상적 증상 개선)보다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다.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로, 투약 후 28일간 임상 결과 중 1차 유효성 결과, 주요 2차 유효성 평과 결과, 안전성 결과를 의미한다.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대규모 임상 3상에서 가장 중요한 임상적 결과인 중증 악화율과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에 대한 4개의 주요평가지표(1차 평가지표 1개, 2차 주요평가지표 3개)를 지정해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모든 평가지표 (4개 평가지표 모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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