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부산 지역 아동 그룹홈 시설 27곳에 노트북 1대씩 후원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장태순 부산시그룹홈지원센터장(왼쪽)에게 그룹홈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노트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6일 부산본사에서 부산시그룹홈지원센터에 그룹홈 아동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할 학습용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 자리에는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장태순 부산시그룹홈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아동 그룹홈에는 최대 7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받는 아동이 많아졌지만, 학습용 기기가 부족하거나 노후화돼 학습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KRX국민행복재단은 부산시 내 아동 그룹홈 시설 27곳에 각각 1대의 노트북을 후원하기로 했다.

앞서 KRX국민행복재단은 작년에도 한부모가족을 비롯한 취약계측 아동 386명에게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후원한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