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가 선사하는 공간의 자유

-3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와 배치 자율성 높인 시트 및 센터콘솔
-V2L 기능 탑재로 장소 제약 해소

현대자동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첫 차라는 점도 그렇지만 미래차 시대를 완전히 새롭게 해석한 실내 공간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내연기관 대비 줄어든 부품 덕에 넓고 평평해진 실내는 이동을 위한 공간에서 생활 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아이오닉5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도 100㎜ 긴 3,000㎜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확보해 차급을 뛰어넘는 거주 공간을 구현했다.

시트와 센터콘솔은 이동을 멈춘 뒤 펼쳐질 일상을 위해 마치 쇼파나 테이블처럼 배치의 자율성을 높였다. 주행을 끝낸 차 안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은 편안한 '릴렉션 컴포트 시트' 위에 누워, '유니버설 아일랜드' 식탁 위에 놓인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는 앞좌석 사이의 센터콘솔을 최대 140㎜ 전후로 이동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이는 앞좌석 공간 운용의 폭을 넓힐 뿐 아니라, 뒷좌석 승객도 센터콘솔의 수납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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