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이틀째 코스닥 1% 넘게 급락…코스피도 약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공매도 재개 이틀째인 4일 코스닥지수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6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44포인트(1.29%) 하락한 949.3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0.05%) 내린 961.3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82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19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펄어비스는 2% 넘게 하락 중이며 카카오게임즈, 알테오젠은 1%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5포인트(0.06%) 하락한 3125.2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4.19포인트(0.13%) 오른 3131.39로 상승 출발한 후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6억원, 822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085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 넘게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 카카오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4분 기준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2.2원 내린 11218원에 거래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