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휴이노, AI 기반 원격 심전도 모니터링 기술 개발

휴이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모든 환자들이 질 높은 진료에 쉽게 접근하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휴이노는 2014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클라우드를 통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과 심장 모니터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워치 및 패치 등의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진단이 어려웠던 부정맥, 심방세동, 고혈압 등 심장 질환 환자들의 진찰과 진료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특히 심방세동은 현재 뇌졸중 환자의 1/3에서 발견되는 뇌졸중 환자의 주요 심장질환 전조 증상으로, 뇌졸중 확률을 5배 높인다.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는 것은 조기 진단 자체로 환자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보험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제품 라인업은 메모워치, 메모패치, 메모AI 등이다.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세종 병원, 유한양행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금까지 약 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연구개발(R&D) 인력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 수는 약 30명으로, 전략, 영업·마케팅을 보강하여 시장 판매를 준비 중이다. 또한, 기술 관련 국내외에 등록된 특허 총 15건, 국내 특허출원 8건, 해외 특허출원 총 34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 높은 생체신호 분석 ‘메모AI’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두주자인 휴이노는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 첫째는, 메모AI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기반 생체신호 분석 솔루션이다. 심전도,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부정맥, 고혈압 등 의료진의 진단에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된 특허와 논문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메모AI는 약 59만 건의 환자 데이터를 통해 학습된 모델로, 심전도 판독의 정확도가 약 98%에 달한다. 기존 알고리즘 기반의 전통적인 자동 심전도 판독의 정확도가 70%가 채 되지 않는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메모AI를 병원에서 이용하여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진이 진단에 이르기까지 소요하는 시간을 현격히 줄여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둘째로, 2주 이상의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생체신호를 원격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해 환자와 의료진이 최대한 편리한 방법으로 증상을 추적할 수 있게 한 기술이다. 초저전력 기술로, 충전 없이도 업계 최장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측정을 통해 분석의 양과 질이 개설될 수 있는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보험급여 적용 디바이스 연구 계속
휴이노의 목표는 웨어러블 기기들과 메모AI가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환자들이 일상에서 더 손쉽게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의료진과 대면해 정확한 진단을 조기에 받아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휴이노는 최근 고대안암병원과 휴이노 진단솔루션의 유용성을 검증하는 임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추가로 앞으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여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와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화를 가속할 예정이다. 보험 급여가 적용된 시계형 제품인 메모워치 외에도 메모패치, 메모밴드 등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기술 연구와 인증에도 힘쓸 계획이다.
휴이노의 제품이 필요한 곳에서 보다 손쉽게 쓰일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있다. 휴이노는 3차 병원뿐만 아니라 고가의 심전도 검사 장비와 소프트웨어 도입이 어려웠던 1~2차 병원까지 판매와 보급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information
대표 길영준
설립일 2014년 7월 29일
본사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로 117-3, 연구실험동 5층 505호(회기동, 바이오허브)
주요사업 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상장일 2023년 예정
IR 문의 02-343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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