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서 전통연희·음악축제…온라인 중계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일과 4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 연희와 음악 축제를 열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황해도굿의 명무 김정숙 만신의 천신굿과 '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길놀이·사자놀이가 약 90분간 펼쳐진다. 10월 4일에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온라인 뮤직페스티벌-인 한옥, 2020 변신술'이 열린다.

아도이, 킹스턴루디스카, 실리카겔 등 인기 밴드 11팀이 출연해 재즈, 블루스, 시티 팝, 록, 어쿠스틱, 레게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들 공연은 모두 네이버TV 남산골한옥마을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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